(인천) 사랑을 실천하는 인공신장실

인천 계양구... 그 넓은 곳에서 ‘투석인증기관’을 받은 곳은 두 곳 뿐이라고 했다. 한 곳은 국제 성모병원 그리고 인천하이병원이다. 참 대견스러운 일이다. 어떤 분들이기에 또 이 어려운 일을 해낸 걸까?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기대가 된다. 병원은 언제나 환자분들을 위해 존재하고 환자 분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다. 그렇지만 병원 밥을 오~~래 먹은 작자도 쉽게 가보지 못한 곳이 인천하이병원에 있으니 바로 7층 ‘인공 신장실’이다. 가끔 열린 문틈 사이로 보였던 인공신장실은 늘 여러 대의 복잡한 기계와 그 옆에 늘어선 침대가 가득하고 조용하지만 바빠 보이는 간호사님들의 발걸음만 분주한 곳이었다. 오늘 저와 함께 궁금했던 그 공간 인공 신장들에 들어가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