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노년층, 골절 시 수술 불가피할 수 있어... 낙상사고 예방 신경써야

하이병원 하이병원 댓글 0 조회 63

00098c95c78205d4f78064e66623cd51_1709614612_1928.jpg
 

다리에 힘이 약한 노인층은 미끄러운 길에 넘어져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에 주의해야 한다. 고관절은 엉덩이 관절이라고 불리며, 허벅지와 골반 주위를 잇는 관절로 골다공증 등의 이유로 뼈 건강이 약하고 상대적으로 골밀도가 낮아진 노인층이 발을 헛딛는 순간 사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어 고관절이 부러지기 쉽다.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골절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계단에서 낙상하거나 이불이나 카펫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낙상이 매우 흔하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낙상으로 입원하는 환자는 약 28만4천 명으로 2011년에 비해 16% 증가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2015년 약 12만4천 명으로 2011년에 비해 32% 증가했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낙상 입원율은 증가했는데 60~69세 이후부터 급격히 증가해 80세 이상에서는 60대보다 약 4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낙상으로 입원하는 분율이 가장 높은 계절은 겨울이며 다른 계절에 비해 1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하이병원 김민영 원장 

00098c95c78205d4f78064e66623cd51_1709614641_8819.png
 

최근 글 목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