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생활습관으로 예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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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 때문에 허리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이다. 두 질환은 원인부터 다르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질환을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관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터널 같은 공간을 말한다. 디스크나 황색인대, 후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 사방이 좁아지면 신경이 눌리게 되고, 허리디스크는 디스크 조직이 파열돼 탈출한 디스크가 뒤로 밀려 나오면서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척추관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고, 허리디스크는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이유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를 꼽을 수 있다. 주로 40~50대 중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을 비롯해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등이 이유로 젊은층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고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허리디스크는 허리를 펴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편해지며 통증이 완화되는 차이점이 있다. 이 때문에 저절로 허리를 숙이게 되는 습관을 갖는다. 증상이 악화되면 보행거리가 짧아지고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감각이상, 괄약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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