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자궁경부암, 산부인과 정기검진과 백신 통해 조기발견 필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전 세계 여성암으로는 두번째로 흔한 암이며 자각할 만한 초기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이 된 이후에는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최근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건강검진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특히 자궁경부암의 경우 조기 발견 후 치료하면 완치율도 높고 예후가 양호한 편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권유된다.
건강보험공단의 대상자라면 12월이 가기 전에 가까운 검진 가능한 병의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여서 검진을 챙겨 볼 수 있는 방법이다.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경부 세포 검사로, 암 전의 자궁경부상피 이형증 발견이 목적이다. 세포진 검사 방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적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20대부터는 생명을 위협하는 자궁경부암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환자 수는 2017년 5만9천910명에서 2021년 6만5천13명으로 8.5% 늘었다.인천산부인과